▲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 본사 전경.(사진=가스기술공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지난 6월 14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테크노파크와 춘천동내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고압으로 운영되는 천연가스설비의 유지정비 분야에서 축적한 정비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소산업에 진출, 현재 전국에 수소생산기지 3개소와 수소충전소 26개소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강원도 평창 풍력을 활용한 수전해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등 수소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수소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가스기술공사는 그 일환으로 현재 서산, 안성, 화성에서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춘천동내 수소충전소까지 모두 4개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춘천동내 수소충전소는 7월 9일 개소 예정으로, 수소판매 가격은 8,800원/kg이다.

가스기술공사는 “강원도와 춘천시의 지원을 통해 사업 개시 후 일주일 동안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할인행사(50%)를 진행할 예정이며, 운영시작 전 4일 동안 무료충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5일~8일간 진행될 무료충전행사 차량대수는 총 100대로 7월 2일 14시부터 17시 동안 유선(042-600-8271)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