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존에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중형트럭.(사진=하이존모터스)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무공해 수소연료전지 상용차 개발사인 하이존모터스(Hyzon Motors)가 지난 3월 31일 유럽 전역의 차량운영 업체를 위한 새로운 임대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존은 임대 서비스를 통해 잠재적인 EU의 고객을 확보하고 성능의 저하 없이 상용차량을 수소 연료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하이존과 하이존 브랜드 차량에 대한 수소 연료비, 보험료, 서비스와 유지보수 비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럽 시장을 위한 차량 임대 서비스 개발의 첫 단계를 의미한다.

하이존의 크레이그 나이트 CEO는 “유럽의 고객에게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운영업체가 수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에게 비용과 충전시간 모두에서 디젤 차량에 버금가는 무공해 수소상용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이존은 유럽에서 디젤 구동 상용차와 동등한 총소유비용(TCO)으로 고객에게 수소트럭을 공급하는 최초의 회사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존은 여러 수소 인프라 파트너와의 제휴, 유럽에서 무공해 차량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통해 동등한 TCO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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