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수)

GLOBAL NEWS

지테크, 아프리카 천연수소 탐사 지원

하이아프리카 컨소시엄, 모로코 등서 천연수소 개발 진행
지구물리학 연구에 합류해 수소자원 식별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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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지하자원 탐사업체 지테크(Getech)는 하이아프리카(Hyafrica) 컨소시엄 지원을 위해 LIAG(Leibniz Institute for Applied Geophysics)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이아프리카 컨소시엄은 백색 수소 및 지질 수소라고도 알려진 아프리카의 천연수소 탐사·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수소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기관들이 수소를 에너지 시스템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모로코,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토고 등에서 천연수소 탐사·개발이 진행된다. 

 

지테크는 컨소시엄의 연구 지원을 위해 잠재 분야 데이터, 머신러닝(기계학습) 능력, 지구과학 분야 전문 지식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망한 수소 자원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테크는 지구물리학 연구에 합류해 천연수소를 찾는 데 고유하고 선도적인 해저 자원 예측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테크의 사업개발 총괄 책임자인 맥스 브루어스(Max Brouwers)는 "천연수소는 기후 위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신흥 청정 에너지 자원”이라며 "지테크는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수소의 상업적 탐사·개발을 위해 당사의 독특한 데이터와 전문 지식을 최신 인공 지능 기술과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IAG의 프로젝트 과학자인 로돌포 크리스티안센(Rodolfo Christiansen) 박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테크 의 지하 데이터베이스를 LIAG의 지구물리학적 경험과 결합한다면 사용이 가능한 수소자원의 식별이 더 정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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