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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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 ‘수소연료전지연구회’로 거듭나

하반기 워크숍서 협의회 해체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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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가 협의회를 해체하고 내년부터 새롭게 ‘수소연료전지연구회’로 거듭난다. 


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3년 하반기 워크숍’을 열었다. 본 행사에는 협의회 회장사인 두산퓨얼셀파워, 에스퓨얼셀을 포함해 범한퓨얼셀, 코멤텍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2006년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 당시 참여한 연료전지 제작사, 시스템 운영‧평가에 참여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관련 연구진이 참여한 ‘연료전지연구회’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다 지난 2021년 11월 26일에 창립됐다. 

 

국내 PEMFC(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 기업·기술 관계자가 중심이 된 조직으로 일본에서 열린 ‘FC 엑스포 2022’에 참가해 한‧일 에너지위크 사업을 진행했고, 제로에너지건축(ZEB) 인증 시 연료전지의 에너지자립율 계산 방안을 도출에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협의회가 맡아온 정책‧사업 부문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회장 제후석)가 맡고, 협의회의 연구 부문만 남기기로 했다. 과거 연구회 모임으로 다시 돌아가는 셈이다.

 

연구회는 연료전지 기술 연구‧교류에 집중하며, 매년 5월 수소연료전지포럼을 열고 정보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협의회 활동 보고에 이어 솔라앤시스 민준기 박사의 연료전지시스템 전력변환장치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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