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H2KOREA와 한국CCUS추진단이 공동주관하는 ‘한-호 수소·CCUS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국 기업·기관 간 MOU 체결식과 수소·CCUS 분야 추진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수소 세션에서는 이혜진 H2KOREA 실장의 '한국의 수소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 Oakajee Energy, Pilot Energy가 참여해 각사의 추진사업과 양국 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CCUS 세션에서는 한국CCUS추진단, SK E&S, CO2CRC, CarbonNet, Woodside Energy가 양국의 CCUS 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H2KORE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기후변화환경에너지수자원부·산업과학자원부가 함께 개최한 ‘제32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에 참여했다. 이날 이혜진 H2KOREA 실장이 한국의 수소경제 정책, 청정수소 인증제, 수소경제 협력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