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스타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그린수소 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넥슨스타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그린수소 연료전지 프로젝트 개발에 나섰다.

넥슨스타는 지난 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국내외 그린수소 연료전지 사업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스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린수소 사업개발에 양사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그린수소 생산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수전해 스택 특허 기술과 에너지 자립형 수전해 시스템 특허 기술을 활용하고, 저장 및 활용의 경우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케이퓨얼셀 등과 함께 국내외에 수소 사업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넥슨스타 이덕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국내외 그린수소 관련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넥슨스타는 지속적인 R&D로 이룬 그린에너지 기술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 그린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전주기에 걸쳐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과 진행을 위해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넥슨스타는 지난해 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의 핵심 장치인 PEM 스택의 원천 특허를 제품화해 공개했으며 올해 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친환경고기능성촉매공정연구실에서 110시간 100% 부하 연속가동 성능평가를 통해 스택 효율 77%의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또 지난 17일에 에너지 자립형 수전해 시스템, 에너지 자립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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