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소산업협회)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수소산업협회(이하 수소협회)는 8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회원사 및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1부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수지결산 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안) 보고 승인과 회장 직무대행 및 임원 인준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동휘 회장 직무대행은 6기 임원진을 전국 균형과 안배를 고려해 지역별로 이사를 위촉했다.

이동휘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할 시기이나 최근 몇 년간 협회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존재했다”라며 “앞으로 직무대행을 수행하는 동안 회원사 간 정보 교류, 공동사업 발굴, 차기 회장 선출, 전국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지속하여 회원사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이한우 단장의 ‘청정수소 시대 한국수소산업협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국의 수소경제 로드맵 △해외수소 수입계획 △수소 생산현황 △에너지 안보와 수소 △국내 수소 기술개발 계획 △수출형 비즈니스를 위한 수소타운 조성 등의 내용으로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또한 한국수소산업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두달 혹은 분기별로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가 자체적으로 수소타운 조성사업으로 수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