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부터)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와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강원대학교와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일 강원대학교와 수소안전 클러스터 융합대학원 석⸱박사급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안전 인력양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수소안전 생태계 기반조성과 국내 주요기업의 수소산업 투자계획을 뒷받침하는 수소안전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가스안전공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협업을 통해 과정기획을 했으며, 사업공모를 통해 지난해 4월 강원대학교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대학교 수소안전 클러스터 융합대학원은 수소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정된 국내 유일의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강원대학교는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향후 5년 간 매년 약 10억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수소안전정책, 수소제품 및 시설 안전, 신뢰성평가, 방폭기술, 표준⸱인증 등 수소안전분야 석⸱박사 총 1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강의 인력 교류 등 운영 지원 △수소산업 인프라 시설 현장 체험학습 교육 상호협력 △석‧박사 과정 모집 홍보 협력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공사 내 수소안전기술원, 가스안전교육원, 가스안전연구원 등 전문가 인력풀을 적극 지원․활용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맞춤형 수소안전 인재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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