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울산대학교가 추진 중인 소형수소선박 개발에 힘을 보탠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1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안전기반 40인승 수소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기반 소형 추진 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과제 중 하나인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0년 차세대 수소추진선박 안전․환경 통합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해 기계공학부 임옥택 교수를 중심으로 ‘2020년도 다부처공동기획 활성화 기반연구’팀을 꾸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받았으며 2022년 4월부터 2026년까지 ‘안전기반 소형 수소 추진 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 출범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기관과의 MOU, 세미나와 포럼의 개최 등 우리나라의 수소경제사회 조기진입과 수소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로도 수소 추진 선박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세미나 및 포럼 등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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