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과 덕양이 수소사업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H2 인베스터 데이 일환으로 산업용 가스제조 전문기업인 덕양, 이스라엘의 탄소포집 전문기업인 에어로베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덕양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고 풍력발전을 이용한 그린수소 협력 및 해외시장 수소사업화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204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어로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여기에 자체 기술 역량을 더해 신규 사업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로 대표되는 청정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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