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독성가스 안전기술 향상 연구회 및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기술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성백석)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17일 충남 보령의 한화리조트에서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업계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독성가스 안전기술 향상 연구회 및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업계 종사자들의 릴레이 안전결의를 시작으로 독성가스의 안전한 취급 및 관리, 사고예방에 힘써 온 유공자에 대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3점(단체 1점, 개인 2점) 포상, 최근 기술동향 등에 대한 연구회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1년 독성가스 사고예방 유공자 단체표창은 가스안전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에어퍼스트에 수여됐으며, 개인표창은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손선일 부장과 에어리퀴드코리아 공재철 책임에게 주어졌다.

이어서 △산안센터 현황 및 최신 법개정 사항(한국가스안전공사 장성수 부장) △특수독성가스 이해와 실무 (성도이엔지 추광호 부사장) △산업현장 속 중대재해처벌법 알아보기(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오지환 부장) △반도체 가스공급 프로세스 및 신규사업 안전시설 정책(삼성전자 김남수 프로) △독성가스 안전기기 성능 인증 현황(한국가스안전공사 서국진 차장) △가스사고 사례분석(한국가스안전공사 홍승운 부장) △수소 정책 최신동향(한국가스안전공사 이인우 부장)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 성백석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장(린데코리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성백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의식 정착 및 제고, 안전문화의 확산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최신 안전기술,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계속해서 안전문화가 업계 전반에 확고히 정착되어 회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위원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분야별 의제를 정해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고충과 어려움에 대한 개선책 등을 강구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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