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S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김광석 차장이 야외종합실험장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경제 서포터즈(응원단)가 수소경제 알리미 활동에 본격 나선다. 

수소경제 서포터즈와 민관 합동 수소경제홍보전담반은 12일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견학은 에너지안전센터 화재폭발연구부 김광석 차장의 설명과 안내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70여 명에 이르는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현장을 돌며 수소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포터즈는 연구동 2층에서 관련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야외종합실험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견학에 나섰다. 

이후 화재폭발 시험을 실내에서 진행하는 연소시험동, 초고압·초저온 실증시험이 가능한 부품시험동, 방폭문이나 가스차단문의 내구성을 측정하는 방호인증시험동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 마지막으로 찾은 방호인증시험동의 모습이다.

이는 지난 7월 3일에 출범한 서포터즈의 첫 공식 활동으로, 수소 제품·부품의 안전시험·평가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됐다.

지난 2016년 10월에 개소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초고압·초저온 장비 개발을 비롯해 화재폭발실험 등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총 86종 165점의 장비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독일, 일본, 캐나다 등 3개국만 보유한 수소자동차와 수소충전소용 용기와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설비를 갖춘 세계적인 연구센터에 든다.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이번 안전시설 견학 후기 등을 개인 SNS로 홍보한다. 네이버·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소경제서포터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영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견학 소식은 <월간수소경제> 9월호 ‘스토리앤그래픽’ 코너를 통해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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