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수소와 수소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의 세미나가 9월 1일에 열린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에너지가 미래 한국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9월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그린수소 및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세미나: Co2-free 그린수소 인증, P2G, 수전해 스택, 수소모빌리티 소재/부품, 천연가스 정제/개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7개 주제별로 각 분야의 강사가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수소융합얼라이인스추진단 정책기획지원실 김창종 실장을 비롯해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연구위원, 수소경제위원회 강상규 위원, 제이엔케이히터 박종한 이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주제별 강연을 보면 △수소경제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용화 방안 △그린수소 인증제도 및 수소 의무사용제도(RPS) 도입 추진 방안 △그린뉴딜 및 수소경제 육성 정책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방안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수전해 스택 핵심소재 및 구조 설계 기술 △안전한 수소모빌리티(수소전기차)를 위한 수소저장용기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 개발기술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P2G 개발 및 기대효과와 해외사례 △바이오가스 정제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및 융복합 스테이션 개발기술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가 ‘그린수소’에 집중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그레이수소와 달리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같은 잉여전력을 이용해 무공해 수소를 생산하는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에너지라 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독일이나 유럽연합의 수소전략만 하더라도 수전해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수소 관련 국내외 산업과 시장 동향,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재, 중식, 다과 비용을 포함한 교육비는 264,000원으로, 8월 16일까지 미리 신청할 경우 얼리버드 특가(231,000원)를 적용받을 수 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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