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제작한 수소 생태계 교육 영상 중 일부.(사진=H2KOREA)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경제홍보T/F는 3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 발대식’과 ‘제2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소경제홍보T/F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수소 관련 기관·전문가가 참여해 수소에너지와 안전관리체계를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구성된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수소경제 정책·안전관리 현황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부분 20대로 구성된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과 수소경제 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활동한다.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 주요 수소경제 시설과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유관기관·기업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녹일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와 수소경제홍보T/F는 지난 5월 개최한 ‘제2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일러스트 △UCC △카드뉴스 △사진 △정책제안 △자율 6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총 272개 작품이 접수됐다. 

평가위원회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40개의 당선작을 선정했고, 대상에는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산업부 장관상(대상)은 정책 제안 분야 ‘수소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이 선정되었으며, △기업·공장 수소에너지 사용 확대 △수소에너지 사용 국민 혜택 △수소차 이용자 혜택 △연구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에는 정책 제안 분야 ‘슬기로운 수소차 사용생활’이 선정됐다. 

수소경제 서포터즈의 콘텐츠와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수상작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홈페이지(www.h2korea.or.kr),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을 비롯해 지역 주민설명회·전시회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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