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가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사인 엘프시스템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창원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창원시는 25일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사인 ㈜엘프시스템(대표이사 정병수)과 총 282억 원 투자에 대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엘프시스템은 수소연료전지 구성품, 레이저용접 자동화장비와 서보 프레스 전문 제조사다. 

엘프시스템은 성산구 일원에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작 생산을 위해 282억 원을 신규 투자해 2023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20년간 축적된 수소연료전지 스택 관련 노하우와 기술력을 융합해 수소연료전지 강소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창원시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엘프시스템의 투자계획에 따라 기업 투자 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 2조원, 일자리 창출 4천 명을 목표로 경제 대도약의 전략 방향을 잡고, 수소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소연료전지 부품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닦아온 엘프시스템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창원시 수소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