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옥시타니아는 환경에너지관리청과 수소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FuelCellsWokr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프랑스 옥시타니아 지역이 환경에너지관리청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역내 수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27일 FuelCellsWokrs의 보도에 따르면 옥시타니아 지역은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Adem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옥시타니아 지역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은 대중교통 및 상품 운송 차량을 공급하기 위한 지역으로 옥시타니아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환경에너지관리청은 옥시타니아에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수소를 생산, 분배하는 시설의 인프라 개발부터 차량의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캐롤 델가(Carole Delga) 의장은 "지구온난화를 이겨내고 옥시타니아를 그린 수소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Agnès Langevine 에너지 및 생태학적 변화 담당 부의장과 함께 야심찬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우리는 에너지 소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생산을 세 배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3단계로 계획됐다. 옥시타니아 지역은 우선 2019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억 5,000만 유로의 그린 수소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는 3대의 Regolis 수소 기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9년까지 3,300만 유로를 투입한다.

 

2030년까지는 추가적으로 2개의 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수소 생산 및 분배를 위한 시설 55곳을 추가 설치한다. 또한, 10대의 전해조 시설을 설치하고 3,250대의 수소 차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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