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 (월)

  • 구름많음강릉 20.9℃
  • 연무서울 15.2℃
  • 박무인천 15.6℃
  • 구름많음원주 14.4℃
  • 구름조금울릉도 18.5℃
  • 구름많음수원 17.0℃
  • 구름많음대전 16.3℃
  • 맑음대구 16.8℃
  • 구름많음전주 17.5℃
  • 맑음울산 18.3℃
  • 맑음창원 17.4℃
  • 구름조금광주 17.9℃
  • 맑음부산 20.8℃
  • 구름조금목포 18.8℃
  • 구름조금제주 21.1℃
  • 흐림양평 13.1℃
  • 구름많음보은 14.8℃
  • 구름많음천안 15.2℃
  • 맑음김해시 18.6℃
  • 맑음경주시 17.8℃
기상청 제공

전주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 투입

‘전주시-현대자동차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
내년부터 매년 15대 이상 대·폐차 시내버스 수소전기버스로 교체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내년부터 전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 등 전주시와 현대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현대자동차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전주시 내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도시 구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전주시는 오는 2020년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한다. 이는 전주시의 연평균 대·폐차 시내버스 물량인 약 40대의 40%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수소전기버스 주요 부품에 대한 품질 보증 서비스와 수소전기차 정비 기술의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내년 생산하는 1호 수소전기버스를 전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해당 버스를 전주시 관용차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주시는 전북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주의 첫 수소충전소를 연내 개소 목표로 설치하고 있다. 전주시는 내년 수소전기버스 전용 충전소 2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소전기버스 대중화를 목적으로 전국 7곳의 도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이에 발맞춰 7곳의 도시와 전주시를 시작으로 수소전기버스 공급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소전기버스는 현재 서울, 울산, 창원, 부산 등 4곳의 도시에 공급됐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10대 이상의 수소전기버스를 추가 공급하고, 내년부터 매년 300대 이상의 수소전기버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기존 차량 대비 성능과 내구성이 대폭 향상된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약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전기버스 1대가 1㎞를 달리면 4.863㎏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연간 8만6,000㎞를 주행한다고 가정 시 총 41만8,218㎏의 공기 정화가 가능하고, 이는 성인(몸무게 64㎏ 기준) 약 76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