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말 프랑스 낭트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에 투입된 수소연료전지 쌍동선.(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프랑스 서부 도시인 낭트에서 수소연료전지로 구동하는 쌍동선 ‘쥘 베른(Jules Verne)’이 많은 테스트를 거친 후 지난 8월 말 공식적으로 서비스에 투입됐다.

지난 8일 FuelCellsWorks의 보도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 쌍동선은 프랑스 최초의 수운용 수소연료전지 선박으로, 두 개의 연료전지에 의해 구동된다. 수소충전소는 보이어 항구에 설치됐다.

피에르 프랑수아 제라르는 "이번 쌍동선 운영은 수소 분야를 개발하기 위한 ADEME(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프랑스 기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Bouin에 있는 조선소에서 제작된 수소연료전지 쌍동선은 길이 10m, 너비 3.80m로, 전체 재질은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두 개의 5kW급 연료전지가 장착됐다.

이 쌍동선은 대기오염이 없고 조용하며, 25명의 승객과 10대의 자전거를 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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