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과 독일 린데(Linde Hydrogen Fuel Tech GmbH)의 베르너 포닉바(Werner Ponikwar) 대표 일행이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창원에 독일 린데사의 수소충전소 아시아 AS센터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독일 린데(Linde Hydrogen Fuel Tech GmbH)의 베르너 포닉바(Werner Ponikwar) 대표와 면담을 갖고 수소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 등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 시장은 창원시 수소산업 활성화 정책 및 발전 현황과 함께 수소생산시설, 연료전지발전소, 수소충전소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 계획을 설명하고, 수소충전소 부품 국산화율 제고와 사후 서비스 지원체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창원시에 린데의 수소충전소 아시아 A/S센터 설립 추진도 논의돼 시민들의 충전소 이용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시장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분야를 특화한 ‘창원국제수소산업전시회 및 포럼’에서도 린데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의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린데 일행은 창원의 성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해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이엠솔루션과도 기술협력 등 업무협의를 가졌다. 린데는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독일 대표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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