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에서 운행 중인 수소열차.(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독일에서 운행 중인 세계 최초의 수소열차가 10만km 이상을 운행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지난 18일 FuelCellsWorks의 보도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열차는 10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쿡스하펜, 브레머하펜, 북스테후데 등으로 연결돼 운행됐다.

수소열차 제조사인 알스톰의 요르그 니쿠타 전무는 “수소열차가 지금까지 10만km 이상을 운행했는 데, 그 결과에 대해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며 “심지어 수소열차 운영 회사에서도 불만이 없었다”고 말했다.

수소열차는 수소연료전지에 의해 구동되고, 수증기 응축수만 배출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오는 2021년 말까지 디젤 기차는 약 100km 노선에 14대의 수소열차로 대체될 예정이다.  그때는 고체 수소충전소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헤센에 있는 Rhein Main Verkehrsverbund의 자회사는 지난 5월 27대의 수소열차를 주문했다.

알스톰의 요르그 니쿠타 전무는 “행동 계약 협상은 다른 주들과 함께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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