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로 오픈한 수소 주택.(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세계 최초의 수소 주거 건물이 탄생했다.

FuelCellsWorks의 보도에 따르면 GKN 소결 금속은 지난 13일 Ahrntal Prettau에서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수소 주택을 오픈했다. 수소를 기반으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주택으로 가정의 에너지 관리의 미래를 보여준다.

이번에 오픈한 수소 주택은 한 해 동안 필요한 에너지를 수소의 형태로 저장한다. 이러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은 GKN 소결 금속이 개발·제조한 금속 분말 수소저장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새롭고 유연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생산과 소비 피크의 균형을 맞출 수 있으며, 일년 내내 에너지를 저장하고 회수할 수 있다. 

시스템은 터빈(수력)을 통해 얻어지는 전력을 이용해 물의 전기분해로 수소를 생산한다.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지를 통해 다시 전기로 변환할 경우 회수된 수소는 새로운 수소저장 기술을 통해 금속 분말에 저장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비상 전원 공급 장치로 사용하는 데도 이상적이다.

Oberparleiter는 “파일럿 프로젝트 덕분에 우리는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고 CO2 중립의 관점에서 중요한 단계로 금속 분말에 수소를 저장할 수 있었다”라며 ”금속 분말 수소저장기술은 기술이 민감한 높은 산악 지역에 특히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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