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스퍼사가 수소전기열차에 공급할 수소솔루션 개념도.(사진=Luxfer)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기업 Luxfer Gas Cylinderers(이하 럭스퍼)가 ‘영국 최초 수소전기열차’에 자사의 ‘G- Stor® H2’ 수소 실린더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럭스퍼 측은 RailLive 2019를 통해 이전의 Thameslink(템즈 링크) 전기 열차가 수소 연료 시스템으로 작동하도록 개조하는 HyrdroFLEX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템즈링크는 영국을 대표하는 열차서비스다. 24시간 운행하며, 115개 역을 지난다. 2015년부터는 ‘Class700’이라는 전기열차를 도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적용될 ‘4기통 수소 솔루션’은 영국 노팅험에 소재한 럭스퍼의 대체연료 시설에서 개발됐고, 유럽의 버스 업계에 맞춤식 수소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럭스퍼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운송네트워크를 갖추는 영국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진행 한 것은 우리 회사의 자랑”이라며, “이번 실린더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약 6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수소연료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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