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 안내 포스터.(사진=외교부)

[월간수소경제 최형주 기자] 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제기구, 각국 정부 및 민간 기업의 수소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소산업 정책·기술에 대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Keisuke Sadamori 국장이 ‘세계 수소에너지 전망’,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Dolf Gielen 국장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소생산 및 전망’에 대해 각각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세션1은 ‘국제 수소에너지 동향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한국·미국·호주·중국·독일·일본 각국의 정책 담당자들이 자국 사례와 동향을 발표하고, 상호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세션1에서는 △한국 수소에너지 로드맵 및 주요 이슈(산업통상자원부 김정일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 △한국 수소인프라 확대 정책 및 전망(국토교통부 이상주 도시정책과장) △미국 수소에너지 시장 및 주요 이슈(미국 에너지부 Nancy Garland Anderson 기술메니저) △호주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현황 및 국제협력 동향(호주 연방산업혁신과학부 Jason Ruso 국장) △중국 수소에너지 개발동향 및 주요 이슈(중국 국가에너지국 국제부 An Fengquan 부국장) △독일 에너지전환에서 수소의 역할(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Wolfgang Langen 과장) △일본 수소에너지 로드맵 및 수소사회 정책 추진현황(일본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Eij Ohira 국장) 등에 대한 발제가 예정돼 있다.

세션2는 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수소에너지 개발 및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수소관련 기업들이 분석한 수소산업계의 국제협력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션2에서는 △국제 수소 시장 현황 및 전망(Mckinsey社 Bernd Heid 시니어파트너) △글로벌 에너지믹스에서 의 수소 역할 및 사우디의 수소 계획(사우디아람코社 Ahmad Alsinan 기술전략부문장) △뉴질랜드 수소에너지 현황 및 국제협력 동향(뉴질랜드수소협회 Linda Wright 회장) △수소차·버스·트럭 개발 및 국제협력 동향(현대차 김세훈 연료전지사업부장·총괄상무) △글로벌 고체 수소연료전지 개발 동향 및 향후 경제성(Solid Power社 Andreas Pichler 사장)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드론 및 무인항공기 개발 동향(Inteligent Energy社 Le Juby 본부장) △그린수소 수출 추진 동향(우드사이드社 Shanon O’Rourke 수소비즈니스부문장) 등에 대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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