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날개를 폈다.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수소포럼 2019’를 개최하고 ‘강원도 수소산업 비전’을 대내외 천명했다.


삼척 원전부지에 ‘수소기반 에너지거점도시’를 조성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도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액화수소플랜트 구축 등 수소산업 비전을 구체화할 업무협약 4건도 체결했다.


국내외 전문가 및 일반인 등 1,200여 명이 행사장 곳곳을 채웠다.

강원도의 특성을 살린 ‘액화수소’와 ‘수전해’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인상적이었다.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수소자전거, 수소드론, 수소 서핑보드, 수전해 기술 등을 선보이며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국제수소포럼’은 강원도의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확인하고, 

수소 가족이 소통하고 재미를 만끽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액화수소’와 ‘수전해’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선

강원도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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