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발표된 물 분해 촉매의 현미경 확대 모습.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뮌헨공과대학교(TUM) 톰 닐게스(Tom Nilges) 교수와 캐나다 알버타대(University of Alberta) 카틱 샹카(Karthik Shankar) 엔지니어가 이끄는 연구진이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물 분해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혀 수소생산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에 따르면 연구진은 촉매의 효율이 표면이 넓을 때 향상되는 것에서 이번 연구 아이디어를 착안했으며, SnIP 섬유를 더 얇은 가닥으로 분리해 표면적을 증가시켰다. 결과적으로 SnIP 30%와 질화탄소 70%의 혼합물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촉매는 가격이 저렴한 질화탄소를 사용했음에도 높은 내구도와 반응성을 가졌으며, 그 중 가장 얇은 섬유는 이중 나선가닥을 포함하고, 두께가 나노미터 단위라는 것이 이번에 발표된 연구의 핵심이다.

 

뮌헨공대 측은 “촉매는 요오드 및 인(SnIP)을 포함하는 무기 이중나선 구조가 핵심이며, 섭씨 약 400도의 온도에서 합성된다”며 “SnIP 섬유는 유연하면서도 강철처럼 견고하다”고 밝혔다.

 

또한 “촉매의 형태는 이중 헬릭스 반도체 구조가 탄소질화물로 둘러쌓인 모습”이라며 “이러한 형태는 경제적으로 지속적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광전자공학분야에서도 앞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