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 설치된 수소전기하우스가 오는 26일까지 운영된다.

[월간수소경제 최형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수소전기하우스’를 운영한다. 

 

수소전기하우스는 7일 동안 매일 12~18시까지 운영되며, 수소전기차로부터 얻어지는 전기로 운영되는 미래 수소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수소전기하우스 개관은 지난 20일 운영을 시작한 ‘대전 1호 학하 수소충전소’와 함께 대전시의 중부권 수소산업 선도도시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배출한 물로 키운 토마토를 넥쏘 옆에서 볼 수 있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 Live Farm, 수소에너지 어린이 과학교실, 수소전기차 공기정화 Live 시연, 수소전기차 체험, 수소전기차 절개모형 전시 등으로 가족단위 또는 학생 대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홍석범 상무는 “현대차는 지난 1998년 가장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대체에너지인 수소에너지 연구를 시작해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했다”며 “수소에너지의 장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없는 더욱 깨끗한 미래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전기하우스 개관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 장종태 서구청장, 현대자동차 임원 등이 참석했다.

▲ 수소전기차의 공기정화 Live 시연 모습.

 

▲ 수소전기하우스에 전시된 수소전기차 절개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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