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와타니 수소충전소 니가타중앙’.(사진=이와타니)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이와타니산업(이하 이와타니)는 지난 25일, 니가타 현청 인근에 위치한 신에쓰(니가타 및 나가노 현) 북부 지역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이와타니 수소충전소 니가타중앙’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표된 ‘수소‧연료전지 전략 로드맵’에 따르면 일본은 2025년까지 32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지금까지 4대 도시권(도쿄 도·가나가와 현·사이타마 현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나고야 시를 중심으로 한 중경권, 오사카 부·효고 현·나라 현을 중심으로 한 관서권, 후쿠오카 현·나가사키 현을 중심으로 한 북부구주권) 위주로 조성되어 온 수소충전 인프라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이와타니 수소충전소 니가타중앙’은 약 900m² 규모 부지에 지어졌으며, 오프사이트(off-site)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소공급능력은 300Nm³/h로 시간당 수소전기차 6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압력은 82MPa이다.

또한 해당 충전소는 이와타니와 JHyM(일본수소충전소네트워크합동회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충전소로서, 이와타니의 26번째 수소충전소에 해당한다. 이와타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보급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공헌하고, 수소에너지 사회의 조기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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