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평택시가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부지 및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다. 올해 평택시는 수소충전소 2기를 보급할 계획으로 총 2곳의 운영사업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조건은 평택시에서 액화석유가스충전사업이나 도시가스충전사업 또는 석유판매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로, 여유부지 또는 인접 유휴부지를 330m² 이상 확보하여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또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책임자 1명, 안전관리원 1명 이상을 선임하고 있거나 선임 가능한 사업자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평택시 홈페이지(pyeongtae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성장전략과(031-8024-209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은 30억 원(국비‧지방비 포함)으로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올해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비는 운영 사업자가 부담하며, 의무운영기간은 5년 이상이다.

평택시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6개소,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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