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2일 음성군과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올해 충북도 내 3개 지자체(청주시, 충주시, 음성군)와 경기도 평택시에 총 6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12일 평택시 및 음성군과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시 2기, 음성군 1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4일 충주시를 시작으로 충북도 내 3개 지자체, 경기도 평택시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올해 11월까지 총 6개소(청주시 2기, 충주시 1기, 음성군 1기, 평택시 2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정부의 미래혁신성장 주력사업인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소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수소에너지 산업발전을 주도하는 상호협력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지자체 위탁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완벽히 추진해 관련 분야에 대한 안전·유지보수 및 수소 공급시스템 구축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 대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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