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의 수소전기 컨셉트 카 ‘h-트론 콰트로(h-tron quattro)’.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FuelCellsWorks의 보도에 따르면 브람 쇼트(Bram Schot) 아우디 이사는 오는 7일부터 개최되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확대는 지난주 결정되었으며, 쇼트 이사는 “배터리 공급 증가 및 소재 고갈 등을 고려할 때 자동차 메이커들은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전동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유럽도 연료전지 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쇼트 이사는 “2021년까지 연료전지 파일럿 생산 라인을 일부나마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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