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개최된 SOFC 산업화 포럼 2019년 신년회 겸 임시총회.(사진=SOFC 산업화 포럼)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SOFC 산업화 포럼(회장사 STX중공업)은 지난 20일, 김천에서 2019년 신년회 겸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사 간의 협력을 다졌다. 이번 신년회에서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이 중요한 화두로 올랐다.

SOFC 산업화 포럼 회원사들은 이번 신년회를 통해 수소 활용 로드맵에 대해 분석하고, 정책 드라이브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연료전지 시장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업 영위를 위해 포럼을 중심으로 정책 및 사업면에 있어 능동적으로 협력 및 공동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SOFC 산업화 포럼은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건물용 SOFC 연대 구성, SOFC 산업화 촉진을 위한 한국에너지공단 특별 보급사업 제안, SOFC에 대한 KS 인증 규격 마련을 꼽았다. 이를 위해 모든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건물용 SOFC 기업들의 제품 개발 현황을 알려 SOFC 제품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건물용 SOFC 발전 포럼(가칭)’에 대한 개최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임시총회에서는 기존 18개 회원사에 더해 ‘대흥라디에터’와 ‘에이그라스’의 회원사 가입을 승인했으며, 연료전지와 관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재동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SOFC 산업화 포럼 회원사들은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FC EXPO 2019’에 ‘Korea SOFC Pavilion’을 구성해 출전한다. 이 전시 부스에는 STX중공업, 케이세라셀, 에이치엔파워, 지필로스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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