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퓨얼셀의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설치 현장.(사진=에스퓨얼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중 연료전지에는 총 200억 원(주택용 150억 원, 건물용 50억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건물)’ 지원 내용을 홈페이지(www.motie.go.kr)에 공고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700억 원(보급지원을 위한 설치확인 비용 12억 원 포함)으로, △태양광 410억 원 △태양열 55억 원 △지열 72억 원 △연료전지 150억 원 △소형풍력 1억 원이다.

연료전지 보조금은 지난해 39억 원에서 111억 원이 증액된 셈이다.   

주택용 연료전지(1kW 이하) 보조금 지원단가는 KW당 1,875만 원(VAT 포함), 도서지역 지원단가는 KW당 2,250만 원(VAT 포함)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350억 원으로, △태양광 144억 원 △태양열 51억 원 △지열 37억 원 △연료전지 50억 원 △기타 18억 원 △시범적 사업 50억 원이다.

건물용 연료전지 보조금 지원단가는 kW당 1,864만 원(VAT 포함)이다. 

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은 3월 11일부터, 건물지원은 4월 1일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 또는 그린홈 홈페이지(https://greenhome.kem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18년 한 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으로 주택 및 건물 12만5,4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됐다. 2017년 대비 2.8배 증가한 것으로, 보급설비의 97%를 태양광(12만1,499개소)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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