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넬 ASA(Nel ASA)의 자회사인 넬 하이드로젠(Nel Hydrogen)이 최근 미국 내 대형 수소전기트럭용 충전소에 자사 솔루션 ‘H2StationⓇ’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 규모는 600만 달러(약 67억 원)에 이른다.
욘 안드레 뢰케(Jon André Løkke) 넬 CEO는 “최근 대형 트럭 분야에서도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넬 역시 관련 기술 수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넬의 H2Station 장비는 미국 내 수소전기트럭 충전소에 배치되며, 대형 트럭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승용차도 충전 가능하다. 가까운 시일 내에 본격적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장비 배송 시점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뢰케 CEO는 “미국의 수소 활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대형 트럭 분야에 있어 연료를 디젤에서 수소로 이행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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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편집부 h2news@h2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