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전문기업 하이리움산업이 ‘K-글로벌@차이나 2018’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참여기업 중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했다. 왼쪽 3번째가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이사.(사진=K-ICT 본투글로벌센터)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지난 5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K-글로벌@차이나 2018’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하이리움산업이 17개 참여기업 중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이리움산업은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액화수소 저장 및 이송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K-글로벌@차이나 2018’의 일환으로 진행된 피칭대회에는 한국 스타트업과 중국 현지 기업인, 벤처투자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본투글로벌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중국이 함께했다.

피칭대회에 참가한 17개 기업들은 주요 VC, 엔젤투자자, 창업 인큐베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업의 특화된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해 설명했다.

▲ 하이리움산업의 이동식 액화수소 스테이션.

하이리움산업 등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김종갑 센터장은 “센터 멤버사를 포함한 한국 ICT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현지 사업성을 내세우며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중국 내 투자자, 비즈니스 파트너별 분석을 통한 매칭 작업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트래킹으로 실제 멤버사의 사업제휴 및 계약, 투자유치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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