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단장 신재행)과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CHFCA, 의장 로스 베일리)가 H2WORLD(제1회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 기간 중 1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캐나다수소협회(Canadian Hydrogen Association)와 수소연료전지 캐나다(Hydrogen & Fuel Cells Canada)의 통합으로 생겨난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는 캐나다 수소·연료전지 산업 분야 대변, 캐나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 캐나다와 해외 시장에서 협회 회원사의 제품 및 서비스 상업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한다.

Ballard Power Systems, FortisBC Energy Inc. , Hyundai Auto Canada, Mercedes-Benz Canada Inc., Pacific Wellfare Resource Investment, Powertech Labs, Toyota Canada Inc. 등 5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는 양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와 수소에너지 공급 규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 캐나다의 기업 교류 및 시범 사업에 참여하며, 국제표준화와 홍보 활동 등에 대응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 수소시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수소기업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수소생태계 및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