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도요타자동차와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이하 JR동일본)이 수소 활용을 통해 철도와 자동차 간 연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철도와 자동차는 대표적인 육상 교통기관이다. 이에 도요타자동차와 JR동일본은 양사가 가진 경영자원을 융합시킴으로써 수소를 활용하는 활동을 촉진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움직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및 수소전기버스 개발과 수소충전소 보급 지원 관련 경험 및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JR동일본은 철도사업에 대한 경험과 역 주변 지역 개발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경영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와 같은 자원을 활용해 JR동일본 소유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지역교통망에 수소전기차 및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며, 철도차량에 연료전지 기술을 응용하는 등 수소 활용을 주축으로 폭넓은 영역에 대해 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 사회에 근거를 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나 지역 내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지역 발전에도 공헌하는 수소 서플라이 체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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