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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 Hoo~

수소차와의 거리, 더 가까워지나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언론을 통해 수소에너지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수소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의 ‘넥쏘(NEXO)’가 예약 판매 사흘 만에 1,000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내연기관차를 두고 고민 중이다. 수소전기차는 환경보호 효과와 짧은 충전시간, 뛰어난 승차감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넥쏘의 경우, 구매보조금과 세제 혜택이 지원되므로 일반 중형 SUV 수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소전기차는 한동안 넘기 힘든 단점을 갖고 있다. 바로 ‘익숙지 않다’는 점이다.


‘승용차’는 마음에 든다고 덥석 살 수 있는 성격의 재화가 아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승차 후기를 샅샅이 훑어보고, 대리점이나 모터쇼에서 직접 시승하는 등 돌다리를 몇 번이고 두드려도 부족하다. 더군다나 수소전기차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현재로서 수소전기차를 구매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다.


때문에 ‘제이카(J'CAR)’의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들과 수소전기차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수소 전문기업 린데(Linde)는 지난 2016년 독일 뮌헨에서 친환경차 카셰어링 서비스 ‘비제로(BeeZero)’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 모델인 ‘투싼ix’ 50여 대를 비제로에 제공했다. 하지만 린데는 올해 3월 비제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혼다는 올해 가을부터 자사의 차량 대여 서비스 ‘에브리고(EveryGo)’ 라인업에 수소전기차 ‘클라리티(Clarity)’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제이카만이 유일하게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카는 광주에 거점을 두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서비스 대상 지역을 창원, 울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전기차를 렌트해 이용하고 있다. 이는 곧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이어진다. 수소전기차 역시 차량 대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보다 많은 이들이 수소전기차를 ‘미래 운송수단’이 아닌 ‘환경보호 효과가 높으면서 경제적이기까지 한’ 차량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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