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2층)에서 ‘제2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포럼’이 열린다.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수소전기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국장) △일본 수소사회 이행 정책 및 추진 현황(에이지 오히라 NEDO 디렉터) △수소충전소 SPC 설립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홍석주 SPC설립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정부가 수소경제 구현에 많은 관심과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2022년까지 수소차 생태계 구축에 민·관 공동으로 2조6,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또 정부는 지난 13일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해 ‘수소경제’를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5개년 로드맵을 마련·발표하기로 했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 단계별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요기반을 확충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수소경제의 핵심 프로젝트로 ‘수소 밸류체인별 R&D 실증 및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키로 하고, 2019년 예산부터 투자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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