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부총리가 혁신성장본부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김동연 부총리가 지난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혁신성장본부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AI, 빅데이터, 수소경제, 블록체인, 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과 먹거리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6월 20일 혁신성장본부 출범 이후 한 달간의 업무노고를 치하하고, 기획재정부 및 각종 유관기관 등에서 파견나와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혁신성장본부 내에서 진행 중인 민간 기업·전문가 등과의 실무회의에도 참석했다. 

수소경제, AI‧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회의에서는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AI‧빅데이터, 수소경제, 블록체인, 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과 먹거리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과거 산업화 시대와 같은 특정산업과 업종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인프라 조성, 핵심인력양성, 취약계층 지원 등 하나의 생태계 또는 플랫폼 경제를 만들기 위한 투자에 정부가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분야별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조속히 발굴해 현재 편성이 진행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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