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까귀금속공업이 증설하는 FC촉매 개발센터 신설동.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TANAKA 홀딩스는 다나까귀금속 그룹의 제조 사업을 전개하는 다나까귀금속공업이 일본 가나가와(神奈川) 현에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를 개발, 제조하는 FC촉매 개발센터를 증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에 있어 높은 점유율을 가진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이번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현재의 7배로 높이게 된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쇼난 공장 내에 있는 기존의 FC촉매 개발센터 근처에 약 3,000평방미터 규모의 제조출하동과 보관고동을 증설한다. 이로써 최근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수소 사회 실현에 대한 기대와 연료전지 시장 확대에 의한 귀금속 전극 촉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한다. 증설동은 2018년 7월 18일 준공 예정이며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최근 중국에서는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자동차를 전략 산업으로서 육성하고 있다. 상하이 시는 연료전지 자동차 구입에 관한 보조금 정책 플랜을 발표, 연구개발 거점을 증설하는 등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탈(脫) 디젤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자동차 이외에도 수소로 달리는 연료전지 열차의 시운전이 독일에서 예정되어 있는 등 세계적으로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연구개발에 주력해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선두 기업으로서 연료전지의 보급과 수소 사회의 실현에 공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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