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사진=현대자동차)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광고제’에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브랜드 홍보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오는 20일부터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운영한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관으로,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을 제시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올림픽 후원사 중 유일하게 오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송원 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재구현해 전시명 ‘The Seed of New Society(미래의 씨앗) 展’으로 무료 전시를 운영한다.

‘The Seed of New Society(미래의 씨앗) 展’에서는 빛 흡수율이 높은 소재를 사용해 수소의 기원이 되는 우주를 표현하고, 별을 나타내는 LED 램프와 수소의 씨앗을 형상화한 물방울 등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각각의 테마 공간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수소사회가 가져올 평등하고 자유로운 모빌리티의 미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으로 지난달 ‘2018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 부문 본상인 ‘동사자상’을 수상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