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오른쪽 4번째), 호소야유지 후지전기코리아 대표(왼쪽 5번째),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 5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이 후지전기코리아, KT와 함께 호텔, 병원, 공장 등의 사업장 에너지관리시스템(EMS)과 연계한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에스퓨얼셀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에스퓨얼셀 사옥에서 후지전기코리아, KT와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퓨얼셀, 후지전기코리아,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료전지 융·복합 신규 사업기회 발굴 △연료전지 EPC(Engineering / Procurement / Management) △사후관리 및 기술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 설비구축 및 성능보증, 유지보수, 신규 사업기회 공동발굴 등을 맡는다. 후지전기코리아는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KT는 연료전지 전용 EMS(Energy Management System) 개발 및 KT-MEG 연동, 신규 사업기회 발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연료가 가진 화학에너지로 수소와 산소에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공해물질 배출이 없고 도심지에도 설치할 수 있어 호텔, 병원, 공장 등의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설비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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