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그누스 홀(Magnus Hall) 바텐폴 대표.(사진=바텐폴)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유럽 최대 규모의 전력 생산 기업인 바텐폴(Vattenfall)과 연료 생산 기업인 프림(Preem)이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에 19MW급 수소 가스 공장을 설치하기에 앞서 스웨덴 에너지국으로부터 600만 크로나(약 7억 6,000만 원)를 지원 받았다.

reNEWS에 따르면 해당 수소 가스 공장은 펄프 산업에서 발생하는 잔류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연료로 수소를 생산한다. 클라라 헬스타드(Klara Helstad) 스웨덴 에너지국 지속가능산업부문 책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산업과 교통 부문 모두에서 무배출(zero-emission)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그누스 홀(Magnus Hall) 바텐폴 대표는 “스웨덴 에너지국이 양사의 공동 목표인 ‘교통 부문에서의 탄소 배출 감소’를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바텐폴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수소 생산 시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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