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료전지 선박 ‘에너지 옵저버 호’.(사진=Response)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도요타 유럽이 세계 최초의 수소 자급자족 연료전지 선박 ‘에너지 옵저버(Energy Observer) 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Response에 따르면 도요타는 2014년 수소전기차 ‘미라이(MIRAI)’ 출시 이후, 2017년부터 연료전지 선박인 ‘에너지 옵저버 호’의 세계 일주 항해를 지원해 왔다.

에너지 옵저버 호는 태양광‧풍력‧수력발전을 이용해 해수에서 수소를 추출해 연료로 사용한다. 실제로 항해가 가능한 수소 자급자족 연료전지 선박은 에너지 옵저버 호가 최초다.

도요타 유럽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에너지 옵저버 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목표는 2020 도쿄올림픽 개최에 발맞춰 도쿄에 기항하는 것이다. 도요타 유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의 실용성을 실증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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