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바의 순수소연료전지시스템(H2Rex).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도시바에너지시스템즈(이하 도시바 ESS)가 최근 국제수소에너지협회(IAHE)로부터 오랜 기간 이뤄진 연료전지 개발과 자립형 수소 에너지 공급 시스템 ‘H2One’ 등 수소에너지 관련 노력 등을 인정받아 ‘쥘 베른 상’을 받았다.

도시바 ESS에 따르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제22회 세계 수소에너지 회의(WHEC, World Hydrogen Energy Conference) 2018’에서 시상식(6월19일)이 열렸다.

1973년 창립된 IAHE는 수소에너지 분야의 학술 및 기술진흥 활동을 목적으로 한 국제조직이다. 2년에 한 번 ‘세계 수소에너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IAHE는 회의에서 눈에 띄는 업적을 남긴 연구자나 조직에 대해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쥘 베른 상’ 역시 그 중 하나다.

도시바 ESS는 1970년대부터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순수소연료전지 ‘H2Rex’를 도매시장, 편의점, 낙농가나 온수 수영장 시설 등 다양한 고객에게 납품하고 있다.

또한 자립형 수소에너지 공급 시스템 ‘H2One’을 호텔, 역, 야구 경기장 등에 납품하는 한편 수소 서플라이 체인 실현을 위한 각종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바 ESS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는 클린한 수소 에너지를 안정적‧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보급해나감으로써 수소 에너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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