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 및 안전관리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단장 신재행)은 지난 7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 및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준처장,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 양치훈 창원산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지자체 및 수소충전소 설치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소충전소 구축 활성화 지원방안(이동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정책기획실장) △융‧복합 수소충전소 기준 제정방향과 수소충전소 표준모델 개발(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 채충근 소장, 강수연 과장)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합리화 방안 주요 이슈 검토결과(심재호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압가스기준부장) △수소충전소 설치기준 해설서 개발(박종호 한국가스공사 기술정책연구부 차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동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수소충전소 구축 지자체의 업무절차를 검토해 표준 업무절차서를 개발하고, 수소충전소 설치기관으로부터 수집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수소충전소 구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해당 워킹그룹의 올해 성과를 통해 수소충전소 설치현장의 애로사항을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수소산업의 안전관리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소충전소 구축업무절차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지자체 등에 참조 절차서를 제공하고 수소충전소 용량별 최적 표준모델 개발로 설치 표준화 및 업무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기술기준 해설서 개발로 설계‧건설‧검사 단계에서의 혼선을 방지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 수소충전소 구축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