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경제산업성 전경.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일본 경제산업성(METI)와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가 오는 10월 23일 ‘수소각료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수소 관련 국가의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국가의 혁신적인 전략과 최신 견해를 공유하고, 국가 간 연계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으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소는 전력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이미 생산된 전력을 저장 및 운반할 수도 있어 ‘궁극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수소기본전략’을 발표하며 수소사회 실현에 나섰다. 하지만 앞으로 수소의 생산 및 활용을 세계적인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여러 국가들의 연계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NEDO는 이번 ‘수소각료회의’에서 각국 정부 전략과 기술 개발 동향, 국가 간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소각료회의는 도쿄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강연과 패널 토의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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