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학교-범한산업 산학협력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 4일 범한산업(대표 정영식)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범한산업은 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기압축기 및 연료전지 전문 제조기업으로 1990년 설립됐다.

범한산업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신성식 인재개발원장,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박종규 산학협력부단장, 김미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및 취업 담당자,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대와 범한산업은 학생 취업(현장실습) 및 지역 인재 우선채용에 관한 지원, 시설 및 공간의 공동 활용, 우수 해외 유학생 유치에 관한 활동 및 정보 공유, 대학발전기금 유치 및 홍보 업무, 창원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지역 대학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이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위한 창원대와의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범 창원대 총장은 “창원대에서 키워낸 인재들이 지역의 기업을 세계 일류 기업으로 키우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기업의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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