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 개막식 모습.(사진=Reed Exhibitions Japan Ltd.)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World Smart Energy Week 2018)’이 6만 4,399명의 참관객을 기록했다.  

전시회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 Japan Ltd.는 최근 전시회 개최 보고서를 통해 공식적인 참가사 및 참관객 수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33개국 1,383개사가 참가했으며, 6만4,399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14년 전 FC EXPO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전시회인 FC EXPO를 비롯해 태양광 전지, 스마트 그리드, 풍력 발전,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8개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전시회 기간 중에는 221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1만6,078명의 참관객이 강연에 참석했다.(사진=Reed Exhibitions Japan Ltd.)

또한 전시회 기간에는 221개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조 강연 및 기술 콘퍼런스가 진행되었으며, 총 1만6,078명의 참관객이 강연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전시회장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버스 시승 이벤트가 진행돼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회 기간 중 수소연료전지 버스는 150여 명의 참관객을 도쿄 빅사이트 곳곳으로 실어 날랐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연 1회씩 개최된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9’는 2019년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주최사에 따르면 내년 전시회는 4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더 참가해 그 규모가 한층 더 성장할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