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쉘이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에 가입해 캘리포니아에 추가로 수소충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사진=Hydrogen Fuel New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쉘(Shell)이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에 가입해 수소 연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전망이다. 

Hydrogen Fuel New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은 최근 쉘이 연료전지 파트너십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쉘은 이 파트너십에 공식적으로 가입한 첫 에너지 회사이다.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은 자동차 제조사, 정부기관, 연료전지 사용에 초점을 둔 회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 조직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캘리포니아의 연료전지 차량들의 정착을 촉진시키고 이의 성공을 유도하는 것이다.

쉘은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에 합류함으로써 새로운 수소 연료 스테이션 건설을 지원해 캘리포니아의 수소 연료 인프라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쉘은 이미 뉴 포트 비치(Newport Beach)와 토런스(Torrance)에 위치한 2개의 수소 연료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대체·재생연료 및 차량 기술 프로그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 자금은 쉘이 추가적으로 7개의 수소 연료 스테이션을 건설하는 데 사용된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큰 수소 인프라의 본거지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연료전지 차량들의 주요 시장이 됐다. 캘리포니아에 연료전지 차량들을 도입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과 부족한 수소 연료 인프라로 인해 소비자들은 아직 연료전지 차량에 대해 조심스럽다. 캘리포니아에는 다소 큰 수소 관련 네트워크가 있지만 많은 연료전지 차량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소 연료 스테이션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쉘과 이 회사의 계열사는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다양하고도 독창적인 계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 중 대부분이 수소를 이동 수단의 에너지로 널리 정착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연료전치 차량이 청정차량의 주요 시장으로 성공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연료전지 차량들은 국가의 유해 배출물 경감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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